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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무료 분양 사업 ‘성공적’기업은 광고 효과 올리고, 市는 관리비 절감하고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유개승강장 지역업체 무료 광고면 분양사업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지역업체 무료 분양사업은, 당초 대전 소재 향토․사회적․마을기업 등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후에는 신청대상을 소상공인, 비영리단체 등으로 확대해왔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시 전체 1538곳의 유개승강장 가운데 523곳을 69개 기업에 분양했으며, 분양된 유개승강장은 시내 중심지, 학교주변, 주택가, 공단지역 등 기업이 홍보를 원하는 지역을 직접 선정하도록 했다.

특히 민간분양을 통해 광고 중인 지역업체 소리박사(대표 홍대관)는 “기업 광고 결과 매출이 50%정도 늘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향토기업인 탑골공원(대표 고비송)은 “체험행사 신청이 증가하고 매출이 30%정도 인상됐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유개승강장 무료 민간분양 사업은 기업에게는 광고비 절감, 시에게는 유지관리비(연 2000만 원) 절감 효과가 있는 등 상호Win-Win 하는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전시 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은“이 사업이 상품은 좋지만 광고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기업들의 판로확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올해 분양받은 기업들의 계약기간이 끝나는 내년 7월 중으로 분양기준을 재정립해 더 많은 마을기업, 청년기업, 향토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면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김동완 기자  uncle02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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