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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2차 예방접종 시 감염 예방효과 97%”적기 예방접종·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최근 대전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한 영아를 중심으로 홍역 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홍역 감염으로부터 영유아 등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홍역 표준접종일정(1차 생후 12~15개월, 2차 만4~6세)에 따라 적기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MMR 예방접종으로 인한 홍역 감염 예방효과는 1차 예방접종 시 93%, 2차 예방접종 시 97%에 이르는 만큼 적기 예방접종을 반드시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행히 우리나라의 어린이 홍역 예방접종률은 MMR 1차 97.8%, 2차 98.2%로 높은 상황이나 접종시기가 안 된 12개월 미만 영아, 면역력 저하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최근 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발생 지역 여행자 중 MMR 미접종자 및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이 홍역에 감염되어 국내에서 소규모 유행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홍역 감염사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른 어린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MMR 미접종 영유아와 1968년생부터 1996년생까지의 성인은 국내·외 홍역 유행지역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해외 유행지역으로 여행하기 전 홍역 예방접종을 2회 모두 접종하였는지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해야 한다.

또, 생후 6~11개월 영아도 1회 접종이 필요하며, 여행 중에는 감염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해외여행 후 또는 홍역 환자와 접촉력이 있는 경우 발열, 발진, 결막염 등 홍역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1339) 또는 보건소(044-301-2041~4)에 지체 없이 신고하여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황규출 기자  madoro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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